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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간

전체 31
  • Q.

    일상생활에서 가전제품을 전자파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나요?

    A.
    • 생활가전제품 사용 시에는 가급적 30 cm 이상 거리를 유지 하세요.
      • 가전제품의 전자파는 30 cm 거리를 유지하면 밀착하여 사용할 때보다 1/10 정도로 줄어듭니다.
    • 전기장판은 담요를 깔고, 온도는 낮게, 온도 조절기는 멀리 하세요.
      • 전기장판의 자기장은 3 ~ 5 cm 두께의 담요나 이불을 깔고 사용하면 밀착 시에 비해 50 % 정도 줄어듭니다.
      • 전기장판의 자기장은 저온(취침모드)으로 낮추면 고온으로 사용할 때에 비해 50 % 정도 줄어듭니다.
      • 온도조절기와 전원 접속부는 전기장판보다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니 가급적 멀리 두고 사용하세요.
    • 전자레인지 동작 중에는 가까운 거리에서 들여다보지 마세요.
      • 사람의 눈은 민감하고 약한 부위에 해당되므로 전자레인지 동작 중에는 가까운 거리에서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때에는 커버를 분리하지 마세요.
      • 커버가 없을 경우 사용부위(머리)와 가까워져 전자파에 2배정도 더 노출 됩니다.
    • 가전제품은 필요한 시간만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항상 전원을 뽑으세요.
      • 가전제품을 사용 후 전원을 뽑으면 불필요한 전자파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 사용가이드 바로가기
  • Q.

    전자파에 특별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나요?

    A.
    • 전자파과민증(EHS, Electromagnetic Hypersensitivity) 사람들이 전자파(EMF) 노출로 인해 질병에 시달리게 되는 다양한 비특이 증상을 말하며 가장 일반적으로 경험되는 증상은 신경쇠약과 자율신경증상(피로, 피로감, 집중력 장애, 현기증, 매스꺼움, 심계항진 및 소화 장애)뿐만 아니라 피부과 증상(홍조, 따끔거림, 타는 느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세계적으로 이동전화 및 근거리통신망의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인체보호기준 이하의 전자파에 관하여 전자파과민성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전자파과민성(EHS) 증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 12월 Fact Sheet No.296(전자기장과 공중보건 : 전자파과민성)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전자파과민증 증상은 확실히 실재한다고 언급하였고 그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전자파과민증에 영향을 받는 개인들에게는 장애문제일 수 있다고 인정하였습니다. 다만, 전자파과민증은 명확한 진단기준이 없으며 전자파과민증 증상을 전자파 노출과 연관시키는 과학적 근거도 없고, 더 나아가 전자파과민증은 의학적 진단도 아니며 한 개인만의 의학적 문제를 명백히 나타내는 것도 아니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전자파 과민증을 호소하는 증상들은 전자파와 무관한 환경인자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형광등의 깜박임 등 시각적 문제, 인체공학을 고려하지 않은 컴퓨터 작업환경, 탁한 실내공기, 직장이나 생활환경에서의 스트레스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Q.

    가정에서 사용하는 냉장고에서 전자파가 많이 나오나요?

    A.
    • 가정환경에서의 측정값이 전자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규정한 전자파 인체보호기준보다 낮으면 인체에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의 경우 상용전원 주파수인 60 Hz에서 인체보호기준대비 1 % 수준의 미약한 전자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집구조상 냉장고 뒤편에 안방에 머리를 두고 생활하더라도 전자파는 벽면 등의 장애물을 통과하면서 크기가 약간 감소하며, 장애물이 없다 하더라도 냉장고 후면에서 측정되는 전자파는 인체안전기준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 Q.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자파 차단 필터가 효과가 있나요?

    A.
    •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 전원콘센트뿐만 아니라 전선이나 제품 자체에서도 전자파가 발생하므로, 전기를 사용한다면 전자파의 발생은 자연현상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전선을 통해 발생하는 전자파의 세기는 매우 약하며, 조금만 떨어져 있으면 전자파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국립전파연구원에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자파 차단 필터는 전자파를 줄이거나 차단하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원콘센트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전자파 차단필터를 수거하여 실험하였으며, 그 결과 차단효과가 전혀 없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의 전자파 차단필터 성능 측정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전자파 차단 필터 성능 측정 결과 (60 Hz)

    • Q.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휴대전화 사용방법이 있나요?

      A.
      • 1. 전자파에 대한 노출 정도는 휴대폰이 인체로부터 멀수록 급격히 감소하므로 직접 통화보다는 핸즈프리(이어폰,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 2. 휴대폰 화면에 표시되는 수신 강도(수신 강도 아이콘)가 낮게 표시되는 지역은 기지국과의 통신을 위해 상대적으로 휴대폰 전자파의 세기가 커지므로 장시간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3. 휴대폰 전자파에 민감하여 노출량을 줄이고 싶다면 음성통화보다는 문자 메시지나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4. 좌·우 얼굴 부위를 교대로 접촉하여 휴대폰을 이용하면 전자파의 인체 흡수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 5. 성장기 어린이는 전자파에 대한 인체의 영향이 성인보다 크므로 가급적 휴대폰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6. 핸드폰의 안테나 수신표시가 약하면 전자파 더 많이 발생합니다. 지하실, 승강기 등과 같이 폐쇄된 공간이나 깊은 산속 등에서는 휴대폰의 전자파세기가 강해지므로 가급적 통화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7. 잠 잘때는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8.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휴대폰 전자파 차단제품은 차단효과가 없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생활 속 전자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로가기
    • Q.

      휴대전화에 전자파흡수율 측정값만 표기되어 있을 경우 전자파등급을 어떻게 알수 있나요?

      A.
      • 휴대용 무선설비의 경우, 제조자는 「전자파 등급기준, 전자파등급 표시대상과 표시방법」(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제3조제3항에 따라 전자파흡수율 등급 또는 측정값을 표시하여야 합니다. SAR 등급이 아닌 측정값이 표기되어 있을 경우, 전자파흡수율 등급기준에 따라 해당 값이 0.8 W/kg 이하일 경우 1등급, 0.8 W/kg 초과, 1.6 W/kg 이하일 경우에는 2등급입니다.
    • Q.

      소형 중계기 전자파는 안전한가요?

      A.
      • 이동통신용 소형 중계기는 음영지역 해소를 위해 일반적으로 실내에 설치하며, 실내에 설치된 안테나는 건물 밖 옥상이나 통신주에 설치하는 안테나에 비해 출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전자파 발생량도 작으며, 전자파 발생 값은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그 값이 미약한 수준이므로 안전합니다.
    • Q.

      전자파 등급은 어떻게 분류되나요?

      A.
      • 전자파흡수율 등급 또는 측정값을 표시해야하는 설비의 경우 2개 등급(1등급, 2등급)으로 나뉩니다.

        전자파흡수율 등급

    • 전자파 차단 필터 성능 측정 결과 (60 Hz)
      구분 필터 미부착 필터 부착
      A 사 B 사

      전기장(V/m)

      94.62

      95.87

      95.47

      전자파흡수율 등급
      등급 기준
      1 등급 전자파흡수율(SAR) 측정값 ≤ 0.8 W/kg
      2 등급 0.8 W/kg < 전자파흡수율(SAR) 측정값 ≤ 1.6 W/kg
    • 무선국의 경우에는 4개 등급(1등급, 2등급, 주의등급, 경고등급)으로 나뉩니다.

      전자파흡수율 등급

      전자파흡수율 등급
      등급 기준
      1 등급 전자파강도 측정값 ≤ 일반인에 대한 전자파강도기준의 50%
      2 등급 일반인에 대한 전자파강도기준의 50 % < 전자파 강도 측정값
    • Q.

      암 발생 관련 WHO의 휴대전화전자파에 대한 등급분류는 어떻게 되나요?

      A.
      • 국제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관으로서 발암성이 의심되는 물질들을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전자파는 무선주파수 전자기장(RF-EMF)에 해당하며 이는 IARC의 발암 등급 분류표 상 Group 2B에 속해 있습니다.

        IARC의 발암 발생 등급 분류(Agents classified by the IARC monographs, 2018. 7.)

      • Q.

        전자파 차단스티커 전자파 차단효과가 있나요?

        A.
        • 휴대전화에 차단 스티커를 부착할 경우, 미부착한 휴대전화에 비해 전자파 흡수율은 감소하지만 이와 동시에 전자파의 세기도 감소됩니다. 전자파의 세기가 줄어들면 기지국으로부터 받는 신호를 제대로 송수신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기지국에서는 더 높은 강도의 출력으로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전자파 강도가 커져 전자파의 흡수율도 증가한다고 볼 수 있으며 발열이나 배터리의 소모도 상당히 빨라지게 됩니다.
        • 이동통신 신호의 송수신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전자파의 인체 흡수율을 감소시켜야 전자파 차단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휴대폰 전자파 차단 스티커는 그러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자파를 차단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 차단스티커 측정영상 바로가기
      • IARC의 발암 발생 등급 분류(Agents classified by the IARC monographs, 2018. 7.)
        등급 발암성 분류 기준 물리, 화학 인자 (Agent)
        1등급 사람에게 발암성이 있는 그룹
        (발암성에 대한 충분한 증거)
        (120종) 석면, 담배, 벤젠, 콜타르 등
        2등급 A 발암 추정 그룹 (82종) 자외선, 디젤엔진매연, 무기 납 화합물, 미용사 및 이발사 직업 등
        B 발암 가능 그룹
        (사람에게 발암 증거가 제한적, 동물실험에서도 근거가 충분치 않음)
        (302종) 젓갈, 절인채소, 가솔린엔진가스, 납, 무선주파수 전자기장 등
        3등급